![[일문일답] 최윤범 '고려아연 1주당 80만원, 전혀 비싼 가격 아니다'](https://i.headtopics.com/images/2024/10/2/yonhaptweet/9151068479285101171626-9151068479285101171626-EDE50EF2C79154F934C013C21BDD5040.webp)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영풍·MBK파트너스(이하 MBK) 연합과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010130]의 최윤범 회장은 2일 '고려...
이슬기 기자=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의 최윤범 회장은 2일"고려아연의 2033년 매출 목표는 현재보다 2.5배 늘어난 25조원에 달한다"며" 1주당 80만원은 전혀 비싼 가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최 회장은"베인캐피털은 2.5%, 고려아연은 15.5%의 공개 매수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공개 매수 해당 주식은 18%에 해당하며, 이는 투자자들과 주주들이 확실하게 저희가 제안하는 공개 매수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75년간 동업 관계를 이어온 영풍 측 장형진 고문을 향해"어떤 이유로든 간에 장형진 고문께서 오해하거나 기분 나쁘실 때가 있었다면 어린 사람으로서 굉장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제가 그런 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MBK의 공개 매수 거래일이 4일 하루밖에 남지 않은 급박한 상황을 이용해 공개 매수에 대한 불확실성을 극대화하고, 투자자들에게 MBK 측 공개 매수에 참여하도록 하려는 의도라고 생각한다.▲ 주주 간 계약에 대해서는 비밀 유지 조항이 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다. 다만 베인캐피털과 고려아연 사이에서는 어떠한 주주 간 계약서도 없다는 점을 확인해드린다.▲ 이그니오홀딩스 투자는 15만t의 동을 생산하겠다는 목표 등을 담은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중요한 축 중 하나다. 여러 네트워크를 통해 동스크랩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탐났기 때문에 이 업체를 인수했다. '도시 광산'에서 동을 수급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능력을 산 것이라고 보면 된다. 서대연 기자=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고려아연 기자회견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4.10.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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