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PK 성공률, 2018년 대회 71%에서 올해 58%로 하락
김동찬 기자=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서 페널티킥 성공률이 58%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광고2018년 대회에서는 경기 도중 나온 페널티킥 29회, 승부차기 39회로 총 68회의 페널티킥 시도가 있었고 이 가운데 48차례 골로 연결됐다.2010-2011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천397차례 페널티킥 가운데 1천94번이 골로 연결돼 성공률은 78%에 달했다.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리오넬 메시 등 세계적인 공격수들도 이번 대회 페널티킥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키커의 실축이 아닌 골키퍼가 선방할 확률도 이번 대회 크게 늘었다.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1966년부터 2018년 대회까지 페널티킥을 골키퍼가 막아낼 확률이 17%였다는 것이다. 이번 대회 골키퍼 선방 확률이 2배 이상 늘었다.2018년 대회는 경기 도중 페널티킥 성공률 75.9%, 승부차기 성공률 66.7%였다.반면 키커의 부담이 커지는 승부차기의 성공률은 69%라는 것이다.
승부차기 중에서도 1번 키커의 성공률이 75%로 가장 높고, 4번이 64%, 5번 65% 등 뒤로 갈수록 낮아지다가 한 명씩 성공 여부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6번 키커까지 가면 성공률이 50%로 뚝 떨어진다.스포츠 과학 전문가 제이르 조르뎃은 영국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에서"골키퍼의 동작에 집중력을 잃어서는 안 된다"며"심판의 휘슬이 육상 출발 신호가 아닌 만큼 충분한 시간을 갖고 킥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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