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같은 기회가 온다면 이번에 잡아야 하지 않을까요?”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첫 관문을 통과한 선수들은 승리의 환호보다 옆 테이블의 결과를 확인하느라 ...
장우진, ‘집중’ 신준희 기자=1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한국 장우진이 브라질 우고 칼데라노를 상대로 서브를 넣고 있다. 2024.8.1 [email protected] 파리 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첫 관문을 통과한 선수들은 승리의 환호보다 옆 테이블의 결과를 확인하느라 바빴다.임종훈는 크로아티아와 16강전에서 매치 스코어 3-0으로 승리한 뒤 취재진과 만나 “내일은 당연히 쉽지 않은 경기가 됐다. 단체전이라 혼자 싸우지 않는다. 우진형과 대성이를 믿어야 한다”며 “부산과 같은 기회가 온다면 반드시 잡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나마 남자 개인전은 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과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이 중국의 금메달 독식을 막아낸 역사가 있다. 하지만 단체전은 첫 도입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래 모두 중국이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동석한 장우진은 “지난 일은 잊어야 한다.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선 마음을 비우고 최선을 다해야 승리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다독였다. 오랜 기간 소속팀 없이 국제 무대에 참가했던 장우진은 올림픽을 앞두고 철강 전문기업인 세아의 후원을 받게 됐다. 장우진은 “오랜만에 소속감을 갖게 돼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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