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파리서 첫 훈련' 김우민·황선우 '이제 실감합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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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결전의 날이 다가온다.

김도훈 기자=2024 파리올림픽 수영대표팀 김우민과 황선우가 22일 오후 훈련을 위해 프랑스 파리 오네수부아 수영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4.7.23 [email protected]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노리는 한국 수영 경영 대표팀은 22일 정오에 프랑스 파리 생드니에 있는 2024 파리 올림픽 선수촌 입구로 들어섰다.

대한체육회가 파리 외곽 퐁텐블로의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에 마련한 사전캠프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프랑스 현지 적응'을 마친 선수들은 파리 올림픽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자, 선수촌으로 옮겨 짐을 풀었다.선수촌 입촌 첫날에는 공식 경기장이 아닌 훈련장에서 몸을 풀었다. 파리라데팡스 수영장에는 23일에 처음으로 입수한다. 김도훈 기자=2024 파리올림픽 수영대표팀 김우민이 22일 오후 프랑스 파리 오네수부아 수영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4.7.23 [email protected] 남자 자유형 400m의 유력한 메달 후보로 내심 금메달까지 노리는 김우민은 오네수부아 수영장 훈련이 끝난 뒤"사전캠프에서 훈련을 잘 마쳤고, 오늘 테이퍼링을 시작했다. 27일에 열리는 자유형 400m 경기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린다"고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김우민은"우리 선수들 모두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 내가 주목받는 것을 의식하기보다, 우리 대표팀이 좋은 결과를 얻는 것에만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경영 대표 선수들 대부분이 23일에는 오전과 중 한 차례만 훈련하지만, '체력'이 좋은 김우민은 오전과 오후에 두 차례 파리라데팡스 수영장에 뛰어든다. 김도훈 기자=2024 파리올림픽 수영대표팀 황선우가 22일 오후 프랑스 파리 오네수부아 수영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4.7.23 [email protected]황선우는"사전캠프에서는 한국 선수들만 있어서 올림픽 개막이 다가온다는 걸 실감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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