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34세에 생애 첫 LPGA 메이저 제패…올림픽 출전 예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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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34세에 생애 첫 LPGA 메이저 제패…올림픽 출전 예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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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양희영이 다시 한번 오뚝이처럼 일어났다,

양희영은 24일 미국 워싱턴주에서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4라운드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우승했다.양희영은 2012년과 2015년 US여자오픈 준우승 두 번을 포함해 메이저대회에서 21번이나 메이저대회 톱10에 진입했지만 정작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지난해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의 L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보탠 양희영은 LPGA투어 통산 6승 고지에 올랐다.오는 25일 발표하는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양희영은 현재 25위에서 껑충 뛰어 15위 이내 진입이 유력하다.지금은 15위 이내 한국 선수는 고진영과 김효주 둘뿐이다.양희영은 방송 인터뷰에서"늘 메이저 우승을 갈망했다. 은퇴하기 전에 꼭 메이저 우승을 하고 싶었다. 마침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페어웨이 안착률 77위, 그린 적중률 54위, 그린 적중 시 평균 퍼트 60위, 18홀 평균 퍼트 110위, 그리고 평균타수 83위가 말해주듯 양희영의 올해 경기력은 바닥이나 다름없었다.버디 기회를 누구보다 자주 만들어냈고 버디 퍼트는 기어코 집어넣었다.2타차 선두로 나선 최종 라운드에서도 양희영은 혼자 다른 코스에서 경기하는 선수처럼 또박또박 타수를 줄여 일찌감치 우승을 예고했다.5번, 8번 홀 버디로 2타를 줄인 사이 추격하던 경쟁자들이 자멸하면서 양희영은 5타차로 달아났다.양희영은 10번 홀에서 1타를 잃었지만 11번 홀 버디에 이어 13번 홀에서 티샷을 1.6m 거리에 떨군 뒤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쐐기를 박았다.양희영의 3m 버디 퍼트는 홀을 살짝 비켜갔지만 파퍼트를 넣은 양희영은 고진영, 김효주, 이미향 등 후배들의 샴페인 세례를 받으며 기쁨을 만끽했다.고진영은 이날 1언더파 71타를 적어내고 4월 JM 이글 LA 챔피언십 공동 4위를 뛰어넘는 시즌 최고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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