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꼬꼬무' 윤미정, '내가 아들을 죽였다'…이방인 엄마의 살인 고백, 그 진실은? SBS뉴스
15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이방인 엄마의 살인 고백, 295호의 비밀'이라는 부제로 1987년 콜로니얼 호텔 295호실의 그날을 조명했다.이에 경찰과 구조대원이 급히 그가 구조를 요청한 콜로니얼 호텔 295호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들이 발견한 것은 두 살 반 정도 되는 남자아이의 사체였다. 그리고 곁에는 한 살배기의 여자 아이가 있었다.
이에 서승해 변호사는 사건을 처음부터 다시 조사했다. 사건 현장이었던 호텔로 간 변호사. 그리고 그 호텔의 주인은 윤 씨가 절대 아이를 죽일 사람이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혼자 아이를 키우며 일을 하려는 윤 씨에게 방 한 칸을 내주고 본인 가게에 취직까지 시켜줬던 것. 그리고 윤 씨는 일하는 내내 성실했고 시종일관 아이들을 사랑하는 엄마의 모습 그 자체였다는 것. 그는 사건 당일 사고가 났던 방을 치운 이유에 대해 딸을 빼앗길까 봐 겁이 나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윤 씨는"미국은 방이 지저분한 것도 아동학대라고 생각한다. 그걸 트집 잡아서 딸을 데려가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서 방을 치웠다"라고 했다.
아이들의 양육을 위해 일을 할 수밖에 없던 윤 씨. 이에 윤 씨는 아이들 둘만 남기고 문은 잠그고 TV는 켜둔 채로 출근했다. 혹시라도 누군가가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신고할까 봐 겁이 나서 한 행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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