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그알' 21년 만에 검거된 '대전 은행강도 살인사건' 범인…더 이상 여죄는 없나? SBS뉴스
1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추적자와 도망자-대전 은행강도 살인사건'라는 부제로 2001년 대전에서 발생했던 은행강도 살인 사건을 추적했다.
지난 2001년 대전 둔산동의 한 은행에서 살인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현금 수송 직원들을 총으로 쏘고 3억 원이 든 가방을 들고 달아난 사건. 백주대낮에 벌어진 이 사건은 형사들에게도 센세이션 했다. 당시 경찰들은 범인들을 잡기 위해 대대적인 수사를 펼쳤지만 증거조차 수집하기 힘들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2017년, 대전 경찰서의 미제 사건팀은 이 사건을 다시 한번 추적했다. 그리고 정말 놀랍게도 유류품에서 범인을 특정할 수 있는 DNA가 검출된 것이다. 그런데 혐의를 부인하던 이승만은 뒤늦게 모든 범행을 자백하며 후회와 반성의 말들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그의 자백은 팔수록 의문 투성이었다.그리고 전문가들은 그의 범행에 대해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살인 총격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가 아직 밝히지 않은 여죄들이 많을 것이라 추측했다. 이에 전문가는"자기 보호 또는 타인의 보호를 위해 여죄를 다 밝히지 않고 있는 것 같다. 분명 더 크고 중요한 다른 범죄가 있는 것 같다"라며"그리고 은행 강도사건은 조직적이어야 하기 때문에 주도자, 설계자가 따로 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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