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뉴스정복] 센 척 하는 윤석열, 최약체 정권의 불안 컨텍스트레터 슬로우뉴스 기자
• 1면 기사를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 경향신문은"결국 용인했다"고 썼고 동아일보와 세계일보, 중앙일보는 따옴표 치고"국제 기준에 부합한다"고 썼다. 조선일보는 좀 더 나가서 IAEA의 워딩으로"방류 문제 없다"고 썼다. 한겨레는 "IAEA가 방류 보증서를 쥐어줬다"고 썼다.
• 한승동은 외신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에서"우리가 최종 확인 못하고 의심스러운 점도 있지만, 보도를 하지 않은 리스크는 보도할 경우의 리스크에 비한다면 조족지혈"이라며"당연히 보도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 일본은 사죄도 안 했는데 한국 정부와 피해자가 다투는 상황이다. 법원이 공탁금을 받으면 채무가 사라진다. 그런데 애초에 채무자는 한국 정부가 아니라 일본 기업들이다. • 일단 피해자가 안 받겠다고 했다. 일본의 사실 인정과 사과가 없으면 받지 않겠다는 내용 증명도 보냈다. •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3.5%에서 3.3%로 하향 조정했고, 10만 명으로 예상했던 취업자 증가 폭은 32만 명으로 높여 잡았다. 연합뉴스는 "성급한 경기부양으로 가까스로 안정 기미를 보이는 물가를 자극하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 미국에서는 소수 인종을 배려하는 적극적 차별 시정 조치가 위헌 결정이 났는데 여전히 기여 입학이 살아 있다. 돈 많은 백인을 위한 어퍼머티브 액션이 존재한다는 이야기다.
• 스파게티를 만들 때면 면 장갑을 두세 장 더 낀다고 한다. 금방 땀에 젖고 더 뜨겁게 느껴진다."스파게티 하고 나면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 손이 익는다니까요." 오븐 클리너는 살에 닿으면 탄다. 무릎에 화상을 입어 1년 넘게 치료했다는 조리사도 있다. 튀김 요리를 할 때면 바닥이 기름 범벅이 되는데 세제를 풀어 닦을 여유가 없다. 급한대로 소금을 뿌려 가며 일한다고 한다. • 신고를 꺼리는 이유가 있는데 출생 신고를 의무화하면 병원 밖 출산이 더 늘어날 거라고 우려한다. 출생 신고가 안 된 아이들을 돌봐 주는 곳은 베이비 박스가 유일하다. • "피땀 흘려 지은 쌀을 개 돼지에게 퍼준다"는 말이 있었다. 정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사들인 쌀 가운데 3년 이상 묵은 쌀을 술 제조용으로 처분했는데 2016년부터는 사료용으로도 쓴다. 보통 매입가의 10~20%에 팔기 때문에 양곡 판매 손실이 3조 원이 넘는다. • 손해용은 "전략작물직불제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벼 외에 다른 작물을 재배할 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한국의 곡물 자급률은 20% 수준이다. 그나마 쌀이 93%고 나머지 곡물은 해외 의존도가 매우 높다. • 광우병 논란을 이야기할 때는 시민들의 거센 저항에 부딪혀 소고기 수입 기준을 30개월 이하로 낮춘 사실을 빠뜨려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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