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주 69시간’ 논란, 이제 포기할 때가 됐다

[사설] ‘주 69시간’ 논란, 이제 포기할 때가 됐다newsvop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초 입법예고한 '주69시간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여론의 반대로 표류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한 주에 52시간이 아니라 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하고, 이후에 마음껏 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함으로써 시작된 논란은 지난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정부 내부 논의를 거쳐 지난달 6일 공식화됐다. 그러나 여론의 반응은 차가왔다.

하지만 정부·여당의 노동시간 개악 시도는 멈추지 않았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지난달 15일과 22일에 이른바 'MZ 노동자'들을 만나 의견을 들었다. 이조차도 양대 노총 소속 노동자들은 의도적으로 배제됐고 비정규직이나 파견노동자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노동 약자'를 위한 정책이라면서도 노동 약자는 논의에서 제외된 셈이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newsvop /  🏆 6.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주 69시간 노동 내세우고 ‘선택적 간담회’ 여는 정부·여당“정부는 선택적, 편향적 간담회를 하고 있습니다.”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장이 2일 ‘정부가 MZ(밀레니얼+Z세대) 세대 의견을 듣고 있다’고 기자가 말하자 내놓은 답이다.
Read more »

하늘에서 온 아빠의 답장? 시험 낙방한 아들 울린 감동 사연 | 중앙일보'걱정하지마, 아들아. 넌 결국 최고가 될 거야. 힘내서 앞으로 나아가렴. 아빠도 네가 보고 싶다'\r아빠 아들 감동 사연
Read more »

4월 유엔 안보리 의장국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만우절 사상 최악의 농담' - BBC News 코리아4월 유엔 안보리 의장국에 러시아… 우크라 '만우절 사상 최악의 농담' 우크라이나의 반대 촉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직을 맡게 됐다.
Read more »

고 박원순 시장 모란공원 이장…'피해자 2차 가해' 논란고 박원순 시장 모란공원 이장…'피해자 2차 가해' 논란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Read more »

[OK!제보] 전학생들만 반 옮기라는 학교…학부모들 반발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조서연 인턴기자='아이가 전학 간 학교에 이제 막 적응했는데, 전학생들만 모아 분반하겠다는 소식을 듣고 집에 와서 펑펑 울...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