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노사정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4자 대표가 26일 오전 10시 서울시 종로구 경사노위에 모여 간담회를 진행한다.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10월 4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이번 간담회 논의 주제는 주 69시간 노동 논란을 빚은 정부의 노동시간 개편 방안이다. 이정식 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사노위 일정을 봐야겠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사회적 대화를 한다는 게 기본 전제”라고 말했다. 노사정 대표자들은 향후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노동부는 간담회를 정례화한 뒤 박근혜 정부 때처럼 본격적인 사회적 대화 테이블을 마련하자는 제안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구상을 입법화하려면 노사정 합의라는 명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년간 개점휴업 상태라는 비판을 받는 경사노위 역시 간담회 정례화에 관한 의지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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