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모 씨, 신당역에서 ’스토킹 여성’ 살해 혐의 범행 당일 1,700만 원 인출 시도…도주 정황 의심 경찰 '도주 위해 현금 확보하려 한 정황'
스토킹해오던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피의자 전 모 씨가, 범행 당일 자신의 예금 전액을 찾으려 했던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범행 전 현금을 찾으려 했다는 건, 우발적 범죄가 아닌 치밀한 계획 범죄였다는 얘기겠군요?네, 전 씨는 지난 14일 수요일 밤 9시 과거 직장동료이자 스토킹해오던 여성을 서울 지하철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이 파악한 결과, 천7백만 원은 전 씨가 가지고 있는 현금 자산의 전부였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현금을 확보해, 범행 뒤 도주 자금으로 사용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범행 전 흉기를 미리 준비했고, 현장에 머리카락을 흘리지 않기 위해 '샤워 캡'까지 썼습니다.경찰은 현재 전 씨의 스마트폰을 분석해 범행 수법이나 도주 경로 등을 검색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경찰은 피해자가 스토킹과 불법촬영 등으로 전 씨를 신고하고 이로 인해 재판을 받게 되자 앙심을 품고 계획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거로 보고 형량이 높은 보복살인으로 죄명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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