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기초단체 중 영광군 121건, 10억4천만원으로 압도적 1위…영광군 “지역 활성화 차원, 장 후보 가족회사인 줄 몰라”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일 오전 영광군 영광읍 전매청사거리에서 장세일 민주당 후보가 출정식을 하고 있다. ⓒ제공 : 뉴스18일 민중의소리가 전남도 기초단체 계약정보공개시스템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내역을 전수조사한 결과, 장 후보 가족 기업이 납품하는 ‘파형강관’은 대부분 기초단체가 조달청을 통해 일반입찰 방식으로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영광군은 같은 기간 총 121건, 10억원 규모의 파형강관을 수의계약으로 구매했다. 구매 대상은 모두 영광군에 위치한 D 사로 장세일 후보 동생이자 전 전남도의원 장은영씨가 대표를 역임했다. 조사 기간은 장세일 후보가 전남도의원을 역임하던 기간과 일치한다.영광군 해명과 상반된 정황이 확인된다. 관내에 생산업체를 둔 도내 다른 기초단체의 수의계약 비중은 영광군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장세일 전 후보는 사기·국고보조금 횡령 혐의로 벌금 90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장 후보는 보조금을 받아 지은 굴비 저장 창고를 의무 운영 기간도 채우지 않고 매각해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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