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 수사기관 '테라' 정조준…권도형 '자금세탁' 정황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서 미국 수사기관도 나섰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테라의 핵심 설계..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서 미국 수사기관도 나섰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테라의 핵심 설계자 일부를 조사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또,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권도형 대표의 자금 세탁 의혹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SEC는 테라의 부실한 설계 구조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SEC는 특히 권 대표의 이른바 '자금 세탁'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EC는 "해당 자금이 수십 개의 가상화폐 지갑으로 흘러들어갔다"는 내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핵심 내부 설계자 : 공식적으로는 페이를 받은 게 없어요. 본인 몫으로 책정된 토큰도 없어요.]SEC는 지난해 5월부터 권도형 대표에 대해 증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왔습니다.SEC가 혐의를 입증할 경우, 미국 법률에 따라 권 대표가 처벌될 수도 있습니다.작년 9월엔 권 대표를 불렀지만, 권 대표는 응하지 않고 오히려 SEC를 고소했습니다. ☞ 구독하기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66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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