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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주요 뉴스] ▶서울 35℃ 무더위…전남 해안·제주도 세찬 비 ▶“통일부, 북한 지원부 아냐…이제 달라져야” ▶“가짜 독립유공자 서훈 취소키로” ▶프랑스 폭력시위 5일째…3,000여 명 체포 ▶고속도로서 탱크로리 염산 유출…화재 잇따라 外

오늘 서울의 낮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30~60mm 내외의 매우 세찬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윤석열 대통령이 그간 통일부는 대북지원부 같았다며, 이제 통일부가 달라질 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민주당은 통일부를 제2의 국정원으로 만들려는 것이냐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지난 정부 잘못된 정책을 바꾸는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국가보훈부가 독립운동가들의 공적 전수조사를 마무리한 뒤 가짜 독립유공자의 서훈을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검토 대상에는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부모와 손혜원 전 의원의 부친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알제리계 10대 소년이 경찰 총격에 숨진 사건으로 촉발된 프랑스 시위가 닷새째 이어지면서 3천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독일 국빈방문 일정까지 취소했으며, 일부 도시엔 야간통행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오늘 새벽 순천-완주 고속도로 완주방향 상관 나들목 부근에서 25톤 탱크로리에 실려있던 염산이 유출돼 도로가 한때 통제됐습니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불이나 50분 만에 꺼지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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