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뭔데]하이브·민희진 싸움에 날벼락 맞은 하이브 주주

하이브·민희진 싸움에 날벼락 맞은 하이브 주주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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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부진을 딛고 2분기 주가 반등만을 꿈꾸던 하이브 주주들에게 예상치 못한 날벼락이 닥쳤습니다.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인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ADOR)의 민희진 대표...

경영권 탈취 의혹을 받고 있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지난 25일 서울 강남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관련 사안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어도어의 지분 80%는 하이브, 민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이 2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뉴진스라는 인기 아이돌을 데리고 있는 어도어가 하이브를 상대로 ‘쿠데타’를 일으켰다고 주장한 것이죠. 반대로 어도어는 경영권 탈취 시도를 부인하면서 오히려 하이브 소속 걸그룹인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해 뉴진스의 성과를 침해했다고 반박했습니다. 2분기부터는 희망이 가득했습니다. 1월 데뷔한 보이그룹 투어스와 3월 데뷔한 걸그룹 아일릿이 흥행하고 있었습니다. 조만간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 등 주력 아티스트가 컴백을 앞두고 있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컸습니다. 장기적으론 올해 6월부터 진을 시작으로 BTS 멤버들이 순차 전역을 앞둬 내년엔 BTS 완전체 활동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주가 상승 요소로 작용해왔습니다.주주들의 하이브를 향한 믿음도 컸습니다. 상장 초반만 해도 BTS 의존도가 높았던 하이브는 다수의 독립된 레이블을 구축해 BTS가 군입대로 이탈한 후에도 실적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각 레이블마다 부여된 고유권한으로 다양한 색채의 아티스트를 선보일 수 있어 회사 입장에선 포트폴리오를 넓힐 기회가 됐습니다. 다양화된 포트폴리오만큼 수익도 비례적으로 늘어날 수 있는 시스템이었죠.

일단 당분간은 내부 갈등으로 인해 주가는 변동성이 클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반적인 의견입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론 이번 여파가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데다 뉴진스의 이탈 가능성도 작아 주가 흐름에 큰 영향은 주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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