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산불] 산림청 '끊긴 전선과 발화지점, 정전 시간 일치'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산림청은 이날 오전 8시 22분께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산불의 원인을 전선 단락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1차 조사 결과 강풍으로 나무가 부러지면서 전선을 단락시켰고, 그 결과 전기불꽃이 발생해 산불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조사에 참여한 경찰은 끊어진 전선을 증거물로 수집한 뒤 현장 보존을 위해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오후 3시 30분까지 축구장 면적 530배에 이르는 산림 379㏊가 탄 것으로 추정되며, 진화율은 88%를 보인다.산불 원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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