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초강대국인 미국의 대선 결과는 외교·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인 한국에 미치는 영향이 ...
트럼프 '관세'로 무역 마찰 우려…해리스는 청정에너지 보조금 유지 김동현 특파원=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초강대국인 미국의 대선 결과는 외교·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인 한국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그는 지난 4월 타임지 인터뷰에서 한국이"아주 부유한 나라"인데 왜 미군을 두고 방어해야 하냐는 입장을 밝혀 한국이 방위비를 더 부담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을 철수 또는 감축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민주당의 새 정강은"북한의 불법적인 미사일 역량 구축을 포함한 북한의 도발에 맞서 동맹국, 특히 한국의 곁을 지켜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그동안 해리스 부통령이 몸담은 바이든 행정부는 대화 제의에 응하지 않는 북한을 협상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제재 완화 등 양보를 하기보다는 한국, 일본 등 동맹과 협력해 대북 억제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는데 이런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공화당과 민주당이 올해 각각 개정한 당 정강은 2020년과 달리 '한반도 비핵화'를 언급하지 않았는데 이는 단기간에 북한 비핵화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양당 모두 군비통제 등 북한의 핵 능력 관리에 더 초점을 맞추지 않겠느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의 공급망 재편으로 한국 기업들이 점점 중국에서 미국으로 눈을 돌리면서 이제 미국이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 됐기 때문에 관세가 현실화할 경우 한국은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반면 해리스 부통령은 대부분 경제학자의 지적처럼 관세가 일반 미국인의 물가 부담을 키운다고 보고 부정적인 기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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