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2600만株 매수 투자사실 공개후 8%대 급등 버핏, 평소 보험주 투자 선호 “보험료는 무이자 대출금”
“보험료는 무이자 대출금”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애플을 팔고 대신 선택한 주식은 스위스 손해보험사 ‘처브’로 밝혀졌다. 버핏은 그간 보험 주식에 대한 투자를 선호해왔다. 보험사 특성사, 현재 시점에서 보험료를 받고, 고객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점은 한참 뒤 미래다. 자산운용 최고 전문가인 버핏 입장에서는 ‘공짜 차입금’ 운용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설적인 투자자가 비밀리에 주식 매집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처브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8% 넘게 올랐다. 처브는 지난 2016년 보험사 에이스 리미티드에 295억달러에 인수됐다. 처브의 최고경영자인 에반 그린버그는 미국 대형 보험사 AIG의 전 회장 겸 CEO인 모리스 그린버그의 아들이라고 CNBC는 소개했다. 버핏의 이번 투자가 이목을 끄는 가장 큰 이유는, 최근 그의 투자 행보가 조심스럽게 이뤄졌기 때문이다.은 이달 열린 연례 회의에서 “큰돈을 벌게 해주면서도 위험이 적은 기업을 찾기 전에는 섣불리 투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자동차 보험회사 게이코로부터 재보험사 제너럴 리를 비롯해 수많은 보험사를 갖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보험회사 앨러게니를 116억달러에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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