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미분양 주택 2499호 읍·면지역 1735호로 70% 육박 ‘7억원 이상’ 주택이 857호 달해 “道 차원에서 주택공급 관리해야”
“道 차원에서 주택공급 관리해야” 부동산 침체를 겪고 있는 제주의 미분양 주택 10곳 가운데 7곳은 읍·면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7억원 이상의 고분양가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읍·면·동별로 미분양 주택을 보면 읍·면지역에만 1735호가 집중됐다. 구체적인 지역을 보면 애월읍이 618호로 가장 많았고, 대정읍 376호, 안덕면 291호, 조천읍 263호, 한경면 185호 등이 뒤를 이었다. 동지역은 아라동 126호, 이호동 64호, 용담동 55호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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