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구성 갈등, 정치 현안으로 확대 뒤로 밀려난 민생…대화 필요성↑
2000년대 초반부터 여의도에서 근무했다는 한 정계 관계자는 “저는 언론에 등장하지 않는 모습도 늘 봐왔다. 그런 저에게도 요즘 국회 분위기는 낯설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야 간 대립이 첨예한 수준을 넘어 ‘물밑대화’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원 구성 법정 시한은 지난 7일이었다. 그러나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핵심 상임위를 놓고 여야는 합의하지 못했다. 여기에 야권이 단독으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자 국민의힘은 연일 ‘의회 독재’라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상대 정당을 향해 날 선 반응을 보이는 건 국민의힘뿐만이 아니다. 상임위 불참을 선언한 국민의힘이 야권의 단독 발의 법안에 대통령 재의요구권을 적극 건의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야권에서는 ‘거부권 독재’라는 비난으로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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