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에 첫 올림픽, 어린 동생들 먼저 챙겼다”…한국양궁 맏언니 전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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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선발 좌절 딛고 30대에 올림픽 무대 첫 참가 10살 터울 동생들 챙기며 숙소 양보·단체전 첫 사수 개인전 메달 불발됐지만 결승전 5차례 ‘10점’ 활약 정의선 회장도 특별 격려

결승전 5차례 ‘10점’ 활약

슛오프 첫 사수로 나선 전훈영은 곧바로 10점을 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그의 약진에 남수현, 임시현 선수가 9점, 10점을 쏘면서 호응했고 8점, 10점, 9점을 쏴 총점 27점을 기록한 중국 팀에 2점을 앞서면서 한국 여자 양궁팀은 올림픽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여자 양궁팀이 이 같은 위업 달성 뒤에는 중요한 순간마다 10점을 쏘면서 분위기를 끌어왔던 전 선수의 역할이 컸다. 대한양궁협회 회장을 맡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역시 전훈영 선수에게 특별 격려를 전했다. 3년간의 공백을 거쳐 다시 선발된 파리 올림픽 여자 양궁팀에서 전훈영은 2003년생 임시현, 2005년 남수현과 10살 안팎의 터울이 나는 맏언니의 역할을 맡게 됐다. 전훈영 역시 동생들과 같이 첫 번째로 출전하는 올림픽이었지만,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전훈영은 본인이 가질 성적에 대한 부담감에도 동생들을 살뜰히 챙겼다고 한다.

전훈영 자신도 올림픽 무대가 처음이지만, 동생인 남수현, 임시현 선수의 멘탈 케어도 책임졌다. 코칭스태프들은 “전훈영은 성격이 유쾌하고 털털한 편”이라면서 “단체전 때에는 동생들에게 엉뚱한 농담을 던지면서 긴장을 풀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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