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내년 65세이상 20% 초고령사회 2052년 5집 중 1집꼴 80~90대 가구 연금개혁안 정쟁탓 지지부진
연금개혁안 정쟁탓 지지부진 한국은 내년에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돌파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2050년엔 이 비율이 40%에 달할 전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52년이 되면 5집 중 1집꼴로 가구주 연령이 80대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7월 주민등록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이 1000만명을 사상 처음 돌파했다.
SK 사회적가치연구원의 ‘2024 한국인이 바라본 사회문제’ 보고서에 따르면 ‘나는 65세 이후 적절한 생활 수준을 누리며 살 것이다’는 질문에 국민 4명 중 1명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노후생활 자신감은 20대가 46.6%로 가장 높았고 40대는 27.4%로 가장 낮았다. 60세 이상은 37.5%로 40~50대보다 오히려 자신감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고령화가 가져올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도 연령대별로 차이가 컸다. 20~30대는 연금고갈에 대해 많이 우려했다. 반면 40대 이상은 경제활동인구 감소와 경제성장률 하락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한국노년학회장인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노후빈곤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연금개혁 성공이 시급하다”며 “개혁의 성패를 가를 보험료율 조정의 경우 한국은 선진국에 비해 많이 늦은 만큼 속도를 더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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