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형태로 60kg 밀반입해 강원도에서 가공한 혐의 국내 검거 사례중 최대 규모
국내 검거 사례중 최대 규모 컨테이너 선박을 이용해 20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코카인 60kg을 밀반입한 뒤 강원도에서 가공한 마약 조직 일당 3명이 해양경찰에 붙잡혔다.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코카인 양은 국내에서 유통·보관하다 검거된 사건 중 최대규모라고 해경은 밝혔다.A씨는 해외에서 컨테이너 운반용 선박을 통해 시가 1800억원 상당의 액상 코카인 60㎏을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캐나다인 A씨는 해경 조사에서 “페인트 통처럼 생긴 5갤런 정도의 용기에 액체상태의 코카인과 특정한 물질을 혼합하여 컨테이너 선박을 통해 들어왔다는 얘기는 들어 알고 있지만, 어느 나라에서 언제 들어왔는지, 어떤 방법으로 어디에서 벽돌 모양의 코카인 완성품을 가공하는지는 모른다”며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함구했다.A씨는 고체 코카인이 특유 냄새로 적발될 것을 대비해 액체 형태로 밀반입하는 치밀함도 보였다.해경은 콜롬비아계 외국인 조직원 2명이 코카인을 가공한 것으로 보고 쫓고 있다.해경 관계자는 “중남미, 미국 등 북미에서 유통되고 있는 코카인을 캐나다 범죄 조직원이 직접 국내에 들어와 밀반입·가공·유통까지 가담한 최초의 사건”이라면서 “압수한 코카인의 양은 그동안 국내에서 유통·보관하다 검거된 사건 중 최대규모”라고 설명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우리나라 국민 큰일날 뻔 했다”…사상최대 1800억 규모 코카인 밀반입 적발20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1800억원 상당의 코카인을 국내에 들여온 마약 조직이 덜미를 잡혔다. 해당 사건은 마약 조직원이 선박을 통해 액상 코카인을 국내로 밀반입, 가공, 유통까지 가담한 최초의 건인 동시에 유통 과정에서 적발된 코카인 규모 중 최대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캐나다 마약 조직원 A(55)씨와 코카인 2㎏를 건네
Read more »
미래에셋, ‘TIGER 인도니프티50 ETF’ 순자산 6000억원 돌파국내 상장 인도 투자 ETF 중 최대 규모
Read more »
“금리 인하 목전” 美장기채 공모펀드에 자금 봇물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 美채권 공모펀드 중 최대 규모 성장 수익률도 비교그룹 상품 웃돌아
Read more »
“반도체 수출 호조”…6월 경상수지 122억6천만달러 흑자6년9개월 만의 최대 규모 흑자
Read more »
[단독] “위기대비 달러 확보”…원화표시 외평채 21년만에 부활최대 8조 규모 연내 발행 원화값 변동성 대비 목적
Read more »
5년후 5060 은퇴 쓰나미 …'3040 인력도 줄어 현장 노하우 끊길판'고령화 빨라져 기업 아우성경제허리 3040 근로자 급감속2차 베이비부머 줄줄이 은퇴8년간 90만명 고용 필요한데취업자는 최대 200만명 감소'외국인 고용 문턱 낮추고정년 연장 등 계속고용 확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