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했는지 맛보지 마세요”…스티커처럼 붙이는 ‘음식 부패 감지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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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했는지 맛보지 마세요”…스티커처럼 붙이는 ‘음식 부패 감지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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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이 부패했는지를 간단히 알 수 있게 하는 손톱 크기의 소형 감지기가 개발됐다.

음식물에 붙이는 방식으로 부패 여부를 쉽게 알 수 있게 하는 센서의 개념도. 터키 코츠대 연구진이 개발한 이 장치를 쓰면 식중독을 쉽게 예방하고 버려지는 음식도 줄일 수 있다. 코츠대 제공이 감지기를 쓰면 썩은 음식물로 인한 복통을 쉽게 피할 수 있다. 혹시 부패했을지 몰라 예방 차원에서 버려지는 음식량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전 세계에서 만들어지는 음식물의 약 3분의 1은 사람이 입이 아닌 쓰레기통을 향한다. 이 분량이 연간 14억t이나 된다.

식탁에 제공됐지만 남은 음식, 팔리지 않은 음식, 특히 일정 기간 냉장고에 보관되다가 부패 여부가 불확실해 쓰레기통으로 향하는 음식 등이다. 오래 보관한 음식을 버릴지 말지 고민할 때, 소비자들은 대개 눈으로 색을 살피거나 코로 냄새를 맡는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부패 여부를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생체 아민은 육류나 어류의 주성분인 단백질이 상할 때 나오는 물질이다. 연구진은 감지된 생체 아민의 양이 근거리무선통신을 통해 분석 의뢰자의 휴대전화로 전송되도록 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3일 동안 실온에 닭고기와 소고기 시료를 방치했더니 냉동고에 보관된 같은 종류의 고기에 비해 부패를 감지하는 센서가 7배나 더 활성화됐다. 음식이 썩었는지를 소비자들이 쉽고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번 기술은 멀쩡하게 버려지는 음식물로 인한 자원 낭비와 온실가스 유발을 줄이고, 상한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같은 보건위생적인 문제도 예방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진은 논문을 통해 “소비자뿐만 아니라 음식 공급업체들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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