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명 중 1명은 한국 사회가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 불안 요인으로는 범죄와 경제적 위험을 꼽은 비중이 2년 ...
국민 4명 중 1명은 한국 사회가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 불안 요인으로는 범죄와 경제적 위험을 꼽은 비중이 2년 전보다 크게 늘었다. 밤에 혼자 걸을 때 불안하다는 응답 비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3배 가량 많았다.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사회가 전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 비중은 28.9%로 2년 전보다 4.4%포인트 줄었다. 사회가 안전하다고 응답한 비중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했던 2014년 9.5%를 기록한 후 2년 주기 조사에서 매번 오르다 이번에 처음으로 하락 전환했다. 안전하지 않다고 답한 비중은 2년 전 21.7%에서 올해 25.6%로 상승했다.
불안 요인으로는 범죄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경제적 위험, 국가안보, 환경 오염 순이었다. 범죄와 경제적 위험 응답 비중은 2년 전보다 각각 4.0%포인트, 3.2%포인트 늘었다. 2022년 조사에서는 팬데믹 영향으로 신종 질병이라는 응답이 21.0%로 가장 많았는데 올해는 7.9%로 줄었다. 밤에 혼자 걸을 때 불안하다고 느끼는 비중은 30.5%로 1년 전보다 0.9%포인트 늘었다. 특히 성별로 보면 여성이 불안감을 느끼는 비중이 남성보다 3배 가량 높았다. 불안한 이유로는 신문·뉴스 등에서 사건·사고를 접함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인적이 드묾, 가로등·CCTV 등 안전시설 부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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