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망할까 펑펑 울었다” 이랬던 네이버 치명적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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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망할까 펑펑 울었다” 이랬던 네이버 치명적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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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선 지금 「 ◦ 중단되는 협업: 라인야후 지분 구조가 안 바뀌더라도 일본 정부의 강경한 태도는 물론 라인야후가 자본 재조정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네이버의 일본 비즈니스는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다. 한편, 네이버 및 라인 계열사 직원들로 구성된 네이버 노조는 13일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에 반대한다'며 '라인 계열 구성원과 이들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에 대한 보호가 최우선이며, 이들을 보호하는 최선의 선택은 지분 매각을 하지 않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네이버 는 라인으로 글로벌 진출 모델을 만들었다. 직원들이 발버둥치면서 괴로워하는 걸 봐서 나도 괴로웠다. 정말 성공하고 싶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터졌을 때 여기서 죽나 싶을 정도로 라인 사무실이 있던 빌딩이 휘청였다. 10년간 고생했는데 사업을 더 할지 말지 결정해야 하는 압박감에, 회사 사무실에서 펑펑 울었다.”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직접 라인의 일본 진출에 대해 설명한 말이다.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라인은 일본 국민 메신저가 됐다. 역경과 고난, 극복 서사까지 완벽히 갖춘 라인은 네이버 글로벌 사업의 아이콘이자, 이해진 GIO와 직원들의 피·땀·눈물이 녹아 있는 서비스. 그런 라인이 이젠 네이버의 품을 떠날 수도 있게 됐다. 네이버는 10일 “지분 매각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하고 있다”며 매각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 한·일전으로 확전한 라인야후 사태는 네이버의 글로벌 전략을 어떻게 뒤흔들까. 일본·동남아시아 기반이 없어도 네이버는 북미·중동·유럽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까.

이해진 GIO는 수차례 ‘라인의 국적을 묻는 건 의미가 없다’고 강조해 왔다. 글로벌 비즈니스에 국적 구분은 무의미하다는 것. 그러나 그의 바람과 다르게, 일본에선 집요하게 “라인, 너는 어디 출신이냐”고 물었다. 일본의 바람대로, 라인은 이제 정말 국적을 갖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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