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모 시니어아미 대표 인터뷰 자주적인 시니어 역할 강조 어르신 대접 강요하면 안돼 나라 위해 스스로 헌신하면 자연스레 청년도 존경할 것
자연스레 청년도 존경할 것 “2004년생 20살 여성도 ‘나라를 지켜야 한다’며 시니어아미에 가입했습니다.”
윤 대표는 “전직 장성부터 교수, 의사 등 인텔리 출신들이 많이 시니어아미에 가입하고 있다”며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다”고 말했다. 현재 시니어아미의 회원 수는 2400명에 달한다. 몇 달새에만 수백여명이 늘었다. 윤 대표는 “세계 최저 출산율이 우리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고, 북한의 핵 위협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현재 50만명의 국군은 2040년이 되면 30만명 조차 유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반면 북한군 병력은 130만명에 달한다. 윤 대표는 ‘새로운 시니어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955~1974년 출생한 W세대는 이전 세대에 비해 교육 수준이 높고 자산을 많이 축적했으며 건강관리 등 웰빙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정년과 상관없이 일에 대한 의지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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