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장에서 기적처럼 파를 잡고 살아난 최경주가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탱크’ 최경주가 54세 생일에 우승컵을 들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령우승 새 역사를 썼다...
첫 연장에서 기적처럼 파를 잡고 살아난 최경주가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최경주는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GC에서 열린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로 3오버파 74타를 치고 합계 3언더파 281타를 기록, 박상현과 공동선두로 마친 뒤 2번째 연장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우승상금 2억 6000만원.
미국프로골프 투어 8승을 포함해 해외 정규투어 12승, PGA 투어 챔피언스 1승을 거둔 최경주는 국내투어 17승을 더해 프로통산 30승을 채웠다. 최경주는 또한 2003, 2005, 2008년에 이어 16년 만에 4번째 SK텔레콤 오픈 우승컵을 들고 자신이 보유한 이 대회 최다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최경주가 9번홀, 11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여유를 찾는듯 했으나 12, 13번홀에서 연속 3퍼트 보기를 범했고, 박상현이 15번홀에서 3m 버디 퍼트를 넣으면서 1타차로 좁혀졌다. 최경주는 18번홀에서 세컨샷을 벙커에 빠뜨린 뒤 3번 만에 그린에 올라 투 퍼트로 마무리 하면서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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