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의 기적'은 어떻게 현실이 됐나

South Africa News News

'5위의 기적'은 어떻게 현실이 됐나
South Africa Latest News,South Africa Headlines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39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9%
  • Publisher: 51%

부산 KCC, 사상 첫 5위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새 역사

큰사진보기 ▲ 기뻐하는 송교창·허웅 21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부산 KCC와 원주 DB의 4차전 경기. KCC 송교창이 득점에 성공 후 허웅과 기뻐하고 있다. ⓒ 연합뉴스4월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 4강 PO' 4차전에서 KCC는 정규리그 1위팀 원주 DB를 80-6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KCC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하여 창원 LG-수원 KT 승자와 맞붙게 됐다.라건아가 17점 17리바운드의 더블-더블에 무려 3개의 3점슛과 6개의 블록슛까지 더하며 그야말로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송교창이 1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최준용이 10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허웅이 14점 4어시스트, 이승현이 9점 4리바운드로 모든 선수가 고르게 활약했다. 2옵션 외국인 선수 알리제 존슨은 불과 5분 44초만 출장하고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4강 직행 이후 휴식기가 오히려 경기감각에는 독이 된 듯, 선수들의 컨디션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다. 로슨과 알바노가 KCC 수비의 집중견제에 내내 고전하며 기록에 비하여 무리하고 비효율적인 플레이가 많았다. 이를 지원해줘야 할 국내 선수들의 동반 부진도 심각했다. 강상재가 4경기 내내 한 자릿수 득점에 묶였고, 김종규는 3, 4차전에서 2경기 연속 5반칙 퇴장당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정규시즌에 쏠쏠한 공헌도를 보였던 식스맨들의 활약도 플레이오프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결과론이지만 구단과 갈등을 빚으며 전력에서 이탈한 가드 두경민의 빈자리도 생각날 수밖에 없었다. DB의 원클럽맨 출신으로 올시즌 첫 정식 지휘봉을 처음 잡은 '초보' 김주성 감독은 데뷔 첫해 정규리그 우승에도 불구하고, 봄농구에서는 아쉬운 마무리로 인하여 '절반의 성공'에 만족해야 했다.KCC는 내친김에 사상 첫 5위팀의 챔프전 우승이라는 역사에 도전한다. 프로농구에서 가장 낮은 순위로 챔프전 우승을 차지했던 사례는, 남자농구에서는 3위, 여자농구에서는 4위였다. NBA에서는 1994-95시즌 하킴 올라주원을 앞세운 휴스턴 로케츠가 서부 6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올라 우승한 것이 역대 기록이다.KCC가 챔프전에 오른 것은 2020-21시즌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KCC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고도 제러드 설린저를 앞세운 안양 정관장에게 4전 전승으로 완패하며 통합우승에 실패했다. KCC의 마지막 우승은 2010-11시즌으로 13년 전이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OhmyNews_Korea /  🏆 16. in KR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신림동 월세 30만원 살던 남자, 어떻게 대우산업 부회장 됐나신림동 월세 30만원 살던 남자, 어떻게 대우산업 부회장 됐나오히려 대우산업개발은 2013년 중국 땅 매입 명목으로 회삿돈 수십억원을 홍콩 계좌를 통해 중국으로 보냈고, 이씨 부인은 홍콩에서 백화점 쇼핑 등으로 대우산업개발 법인카드를 36억원어치나 긁었습니다. 한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심 회장이 약 1년 후 750억원에 팔린 부동산에 대해 340억원만 받았다는 건데, 부동산 문외한도 아니고 각종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큰돈을 벌었던 심 회장이 그런 의사결정을 내렸다는 건 믿기지 않는다는 게 건설·부동산 업계의 반응입니다.
Read more »

위성정당 '유혹'은 어떻게 진보정치를 흔들었나위성정당 '유혹'은 어떻게 진보정치를 흔들었나연합정당 제안이 시민사회·노동계에 끼친 영향을 복기한다
Read more »

피할 수 없는 한판승부, 김주성-전창진의 사제 빅매치피할 수 없는 한판승부, 김주성-전창진의 사제 빅매치초보 감독의 통합우승 신화 노리는 김주성 감독 VS 5위 기적 꿈꾸는 정찬진 감독
Read more »

안철수 “대통령실 3실장, 내각 모두 사퇴해야”안철수 “대통령실 3실장, 내각 모두 사퇴해야”“‘채 상병 특검법’은 찬성, ‘김건희 특검법’은 수사 종결 뒤 판단할 문제”
Read more »

'5위의 반란' KCC, 1위 DB 또 잡고 챔프전 '눈앞''5위의 반란' KCC, 1위 DB 또 잡고 챔프전 '눈앞'[프로농구] 최준용 맹활약... KCC, 시리즈 전적 2승 1패
Read more »

'9'주년 기념 못하는 복면가왕... '대파도 난리니 이해''9'주년 기념 못하는 복면가왕... '대파도 난리니 이해'일기예보 '숫자1' 징계 여파'... 조국혁신당 "'눈떠보니 선진국'서 어쩌다 이 지경이 됐나"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5 13:3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