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되면서 친이재명(친명)계 초선 의원들이 대거 22대 국회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비명횡사’ 공천으로 비이재명(비명)계는 대거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2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자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당선인 175명 중 국회에 처음 입성하는 사람은 73명이다. 지역구 당선인은 60명, 비례 당선인은 13명이다. 이들 중 다수가 ‘이재명 체제’에서 당에 입성한 영입인재이거나 이 대표와 직간접적인 인연이 있는 인사들이다. 김기표 당선인은 친명 공천에 반대하며 탈당한 설훈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부천을에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대장동 재판 등에서 이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전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을 대리했다. 이번 총선에서 김 당선인을 포함해 이 대표의 법률특보였던 박균택 당선인, 민주당 법률위원장을 지낸 양부남 당선인, 이건태·김동아 당선인 등 ‘대장동 변호사’로 불린 5명의 후보자는 모두 당선됐다. 당 대변인 출신인 한민수 당선인은 비명계 박용진 의원이 공천 탈락한 서울 강북을에서 승리해 뱃지를 달게 됐다. 역시 대변인 출신인 김현정 당선인도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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