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친윤·용산 출신 ‘불패’ 확인…야당, 비명 빼낸 자리에 친명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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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7일 4·10 총선 지역구 공천을 대부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주류인 친윤석열(친윤)계 후보들 위주로 강세를 보였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친이재명(친명)...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7일 4·10 총선 지역구 공천을 대부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주류인 친윤석열계 후보들 위주로 강세를 보였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친이재명계 원외 인사들이 비이재명계 현역들을 물리치고 본선 기회를 얻은 ‘비명횡사’ 공천이 도드라졌다.‘찐윤’ 이철규·이용·박성민 의원은 물론 원조 ‘윤핵관’ 권성동·정진석·윤한홍 의원, 홍위병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친윤 초선 배현진·박수영·유상범·강민국 의원 등이 모두 공천을 받았다.윤 대통령의 측근이라 할 수 있는 대통령실·내각 출신 인사 20여명도 공천이 확정됐다. 대통령실에서는 ‘용핵관’으로 불리는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이 부산 해운대갑 후보로 나선다.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사건 조사 외압 의혹’ 피의자 중 한 명인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도 양지인 경북 영주·영양·봉화에 단수공천됐다. 김은혜 전 홍보수석,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 등도 공천장을 받았다.국민의힘 현역 물갈이율은 지난 총선 43.5%에 비해 크게 낮아진 35.1%에 불과했다. 현역 의원 114명 중 공천을 받지 못한 의원이 40명이다. 지난해 말 현역 교체율 40%까지 언급되던 것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치다. 혁신 공천의 잣대로 평가되는 영남 물갈이율도 지난 총선 공천에 비해 낮다. 미래통합당은 2020년 대구·경북에서 현역 20명 가운데 12명을, 부산·울산·경남에서는 현역 26명 가운데 14명을 교체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TK에서 25명 중 9명, PK에서 31명 중 9명 교체에 불과하다.친명계 핵심인 정성호, 김영진 의원은 단수공천을 받았다. 정청래·서영교·박찬대·장경태·서은숙·박정현 최고위원,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 조정식 사무총장, 김병기 사무부총장 등 친명계 지도부도 대거 공천장을 받았다.홍영표·전해철·임종석 등 친문재인계 중진 의원들은 대거 컷오프되거나 경선 탈락했다. 김종민·박영순·홍영표·설훈 의원 등은 이낙연 공동대표의 새로운미래로 합류하는 등 탈당도 이어졌다.

그 자리를 친명계 원외 인사들이 채웠다. 이재명 대표 수행비서 출신의 모경종 전 당대표실 차장과 대선 때 대변인을 지낸 정진욱 당대표 정무특보 등이 공천권을 따냈다. 특히 앞서 서울 서대문갑 공개오디션에서 탈락했던 김동아 변호사는 차점자라는 이유로 구제돼 3자 경선에서 최종 승리했다. 김 변호사는 이 대표 측근 정진상 실장의 대장동 사건 변호를 맡은 바 있다.이는 2020년 21대 총선 당시의 민주당 교체율보다 확연히 높은 수치다. 당시 현역 의원 129명 중 36명이 불출마를 선언했거나 공천에서 탈락했다. 2016년 20대 총선 때는 33.3%였다.

지역별로는 호남 지역 의원 25명 가운데 13명이 공천을 받지 못해 교체율이 52%로 절반이 넘었다. 광주에서는 8명의 현역 중 강성 친명으로 분류되는 민형배 의원을 제외한 7명이 모두 물갈이됐다. 전남의 교체율도 50%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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