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지난 16일 의원총회에서 “배에 구멍을 내는 승객은 승선할 수 없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지난 16일 의원총회에서 “배에 구멍을 내는 승객은 승선할 수 없다”고 발언한 것이 당내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당 사무총장은 공천 실무를 총괄하는 직책인 만큼 당내에서는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앞서 이 총장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에게 “함께 배를 타고 항해를 할 때 배를 목적지까지 가게 하려면 노를 함께 같은 방향으로 가야 할 텐데 거꾸로 노를 젓는다든가 배에 구멍을 낸다든가 승객이 탔는데 거짓 선동을 해서 침몰하게 한다면 함께 승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와 다른 목소리를 내는 의원들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인천 지역 4선 국회의원인 윤 의원은 지난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수도권 위기론은 현실”이라며 국민의힘 지도부의 지도력 부재를 비판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집권당이 대통령실 대변인 수준으로 위상과 존재감이 낮아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새만금 잼버리 사태의 책임을 문재인 정권의 탓으로만 돌리는 것도 실망스럽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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