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듬직한 1번 사수’ 이우석의 긍정 마인드 “3년 전 탈락? 파리올림픽서 금메달 딸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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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직한 1번 사수’ 이우석의 긍정 마인드 “3년 전 탈락? 파리올림픽서 금메달 딸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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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남자 단체전 맹활약, 3연패 기여 3년 전 올림픽 연기로 재선발전 탈락 “이후 좋은 기억으로 덮어 홀가분해” 개인전 도전, 4강서 김우진과 대결 가능성

개인전 도전, 4강서 김우진과 대결 가능성 첫 사수가 쏜 화살에 모두가 열광했다. 누구보다 듬직했던 남자 양궁대표팀의 1번 사수 이우석의 플레이로 한국 남자 양궁이 올림픽 3연패 뜻을 이뤘다.

이우석은 한동안 양궁계에서 불운한 캐릭터로 꼽혔다. 3년 전 도쿄올림픽 때는 먼저 대표에 선발되고도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1년 연기돼 다시 치른 선발전을 통과하지 못한 아픔을 맛봤다. 그러나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 등 2관왕을 달성했고,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당당히 대표 선발전을 통과하면서 첫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었다. 경기 후 이우석은 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결승전 첫 무대에 들어갔는데 긴장이 오히려 안 되더라. ‘아 이거 오늘 날이구나, 그냥 즐겁게 즐기면 되겠다’ 하고서 다른 동료들한테 ‘그냥 괜찮아, 우리 것만 하면 돼. 그러면 무조건 이길 수 있어’라고 이야기했다”면서 “8강전에서 한번 실수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오히려 목소리도 크게 하고 긴장감이 사라지면서 이 무대를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아시안게임과 비교해 이우석은 “아시안게임에 더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아무래도 2018년 자카르타 대회 때는 악몽이라고 해야 할까. 아무튼 그 생각들이 있었지만 이후에 그걸 지우고나서 좋은 기억들로 덮고 나온 올림픽이라 오히려 더 홀가분하게 경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개인 첫 올림픽 금메달의 의미에 대해 그는 “사람이라는 게 어떻게 될 지 모르고, 3년 전 탈락하긴 했어도 파리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딸 운명이었다 생각하고 이제는 좋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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