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국 신설 반대’ 회의 주도 후, 징계·보복인사 이어지자 류삼영 총경이 한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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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 8년차인 그는 지난 17일 정기인사에서, 신임 총경이 맡는 게 통상인 보직으로 발령났습니다. newsvop

이소희 기자 [email protected]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해 총경회의를 주도했다가 징계 처분을 받은 류삼영 총경이 3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사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7.31 ⓒ뉴스1

이어"누군가 경찰 블랙리스트를 관리하면서 경찰청장의 직권인 총경 인사권을 제한하며 보복을 하고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갖게 한다"면서 "이런 것은 경찰서장들의 사기를 죽이고, 조직에 반기 든 사람들에 대한 무자비한 보복행위이기 때문에 수긍할 수 없다. 저 뿐만 아니라 우리 경찰 조직도 수긍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동료 경찰관들에게"'정권은 유한하고 국민은 영원하다'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국민의 입장에서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 윤희근 경찰청장에겐 "저의 금번 사직을 끝으로 더 이상 조직 전체를 뒤흔드는 보복인사를 멈추고 부당한 외압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는 청장 본연의 임무를 다해달라"고 촉구했다.류 총경은 지난해 7월 행안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며, 해당 사안을 논의하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 이후 경찰청으로부터 정직 3개월 징계를 받았다. 징계 해제 후엔 울산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발령났다. 그리고 지난 27일 발표된 총경 정기인사에서는 경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으로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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