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가격’에 SUV 팔더니 대박…더 비쌀 필요없다, 2천만원대 하극상車 [최기성의 허브車]

가격동결은 ‘가격인하’ 효과 원격제어 온스타로 상품성↑ 크기도 성능도 모두 하극상

크기도 성능도 모두 하극상 요즘 오르지 않는 게 없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은 재료비·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에 나서는 게 일반화됐다.

레드라인은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앞좌석 3단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휠, 풀오토 에어컨, 뒷좌석 에어벤트, 스마트키 시스템 등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가격은 2595만원이다. 엘에스 트림과 액티브 트림 중간에 해당한다.트랙스 크로스오버는 GM 한국사업장이 국내 출시한 차종 중 가장 인기가 많다. 출시 첫해인 지난해에는 2만3318대가 판매됐다. 쉐보레 차종 중 판매 2위는 트레일 블레이저로 7629대 팔렸다.전체 판매대수 6919대 중 5178대가 트랙스 크로스오버 몫이었다. 국내 판매 톱 20에 포함된 유일한 쉐보레 차종이기도 하다.가격만 그대로인줄 알았는데 가격을 올리지 않은 수준에만 그친 것도 아니다. 상품성이 더 향상됐다. ‘가격 인하·파괴’와 같은 효과를 낸다.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온스타는 1996년 처음 도입됐다. 유료 회원만 560만명 이상이다. 현대차의 블루링크에도 영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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