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EV, 2735만~2955만원 EV보조금 556만~1356만원 전기차와 경차는 ‘찰떡궁합’
전기차와 경차는 ‘찰떡궁합’ 기아 레이 EV가 3000만원에 육박하는 비싼 가격과 전기차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국산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했다.국산 승용 전기차 중에서는 1위다. 현대차 아이오닉5는 2120대, KG모빌리티 토레스 EVX는 1870대, 기아 EV6는 1459대, 현대아 아이오닉6는 1038대로 그 뒤를 이었다.국산 승용 전기차 중 판매 1위 비결 레이 EV는 출고 대기기간이 3개월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레이 EV 가격은 2745만~2955만원이다. 풀옵션을 선택하면 3080만원에 달한다. 싼 맛에 탄다는 경차 수준을 넘어섰다.가격 부담은 보조금이 덜어준다. 국고 보조금은 452만원이다. 여기에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까지 포함하면 2000만원 안팎에 구입할 수 있다.
총 보조금은 서울 556만원, 인천 660만원, 광주 710만원, 대구 657만원, 부산 616만원이다. 보조금이 가장 많은 경북 울릉에서 레이 EV를 살 때는 1356만원을 지원받는다.연료효율성이 뛰어나고 주행거리가 짧고 주차도 편해서다. 전기차와 결합하면 경차의 장점은 더 부각된다.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짧아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205km, 도심 233km다. 출퇴근용이나 근교 나들이용으로 쓰기에는 부족하지 않다.게다가 레이 EV는 경형 전기차로 분류돼 개별소비세·교육세·취득세가 면제되며 개인사업자·법인사업자는 부가세도 환급받을 수 있다.현재 테슬라가 일으킨 ‘전기차 대세’는 한풀 꺾인 상태다. 비싼 가격, 충전 인프라 부족, 초기 수요 충족 등이 맞물려서다.자신감이 붙은 기아는 올해 가성비 높은 볼륨 모델인 EV3를 출시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히면서 전기차 대중화도 이끌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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