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안 해도 된다’는 청소년, 저소득 가정에서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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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경제 수준에 따라 청소년들의 결혼 인식에도 격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이 컸다....

가족의 경제 수준에 따라 청소년들의 결혼 인식에도 격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이 컸다.

청소년들이 결혼을 당위로 받아들이는 인식은 전체적으로 옅어지고 있지만, 소득이 낮을수록 그 추세가 더 뚜렷하고, 가파른 것으로 풀이된다. 월평균 가구 소득 200만원 이하의 청소년이 ‘결혼을 해야 한다’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답한 비율은 2020년 62.5%에서 지난해 69%로 3년 만에 6.5%포인트 늘었다. 반면 가구 소득 600만원 이상의 청소년은 2020년 같은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답한 비율이 58.9%, 지난해엔 61.2%로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이 소폭 늘었다. 증가폭도 200만원 이하 구간에 비해 작았다.

청소년의 아침 식사 비율이나 주관적 안녕감을 묻는 질문에서도 소득 계층 간 격차가 확인됐다. 지난해 소득 200만원 미만 가구의 청소년은 43.9%가 아침 식사를 한다고 응답했다. 한부모·조손가족 등의 청소년의 아침 식사 비율도 절반에 그쳤다. 반면 소득 600만원 이상 가구의 청소년은 65.7%가 아침 식사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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