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e스포츠서 첫 등장 카자흐스탄전 승리 이끌어 ‘e스포츠 슈퍼스타’ 높은 인기 中과 대결 기대 “새로운 도전”
中과 대결 기대 “새로운 도전” “저희가 아침형 인간은 아니다보니까 힘들긴 한데, 그래도 잘 적응하고 있어요.”
25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예선 카자흐스탄과 경기를 마친 뒤, ‘페이커’ 이상혁은 담담하게 국가대표 생활을 밝혔다. 이 경기에서 그는 미드 라이너 선발로 나서 17분여 만에 한국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메인 경기장이 아닌 보조 경기장에서 예선을 치러 관중들의 열기를 확인할 수 없었지만, 공동취재구역에는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수십명의 취재진이 몰려 페이커와 e스포츠에 대한 취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상혁도 중국 현지의 높은 관심을 체험하는 듯했다. 그는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정식 경기장에서 예선을 한 게 아니어서 열기를 느낄 수 없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건 느껴진다. 처음 도착했을 때 공항에서 많은 팬들이 맞아주고, 생중계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는 걸 봤다”고 말했다. 선수촌 내에서도 그는 인기스타다. 그는 “선수촌에서 많은 선수들과 사진도 찍고 사인도 했다. 같은 동에 있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과도 친해지고 있다. 감사했다”고 전했다.
대회 전 손목 부상을 입었던 이상혁은 컨디션 관리도 집중하고 있다. 그는 “한국에서 치료를 열심히 받은 덕분에 지금은 그런 불편감은 많이 사라진 상태다. 현재 부상에 대한 염려는 거의 없는 것 같다”면서 “개인적으로는 부상 이후 폼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고 생각한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끌어올리는 상태고 한국에 있을 때보다 불편감이 많이 사라졌기 때문에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예선 두 경기를 치른 한국은 가볍게 8강에 올랐다. 이상혁은 “이제 시작이다. 기대하고 있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특히 이번 대회 최대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라이벌’ 중국과 맞대결을 고대했다. 중국은 5년 전 시범 종목으로 열렸던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이상혁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긴 바 있다. 당시 은메달의 아쉬움을 기억에서 지웠다는 그는 “지난 대회 때 저희가 우승할 것이라고 다들 예상했지만, 못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에는 새로운 도전이다. 그때의 경기는 사실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다. 이번 대회에만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LoL 대표팀은 27일 오전 10시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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