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키운 아기, 알고 보니 남의 자식…중국 병원 1억 원 배상 SBS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 50살 천 모 씨 부부는 2011년 안후이 의과대 제1부속병원 생식센터에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지만 지난 2020년 아이가 부부와 혈연관계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해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미지 확대하기천 씨는"병원 측이 '지금 와서 혈연관계를 따지면 무엇하냐. 나라면 그런 아이가 생긴다면 기쁘게 맞이할 것'이라는 무책임한 말만 늘어놨다"고 울분을 터뜨렸습니다. 또"생물학적 부모가 자신들의 아이를 만나길 원할 수 있고, 아이가 중증 질환으로 골수 이식 등이 필요한 상황에 직면하면 혈연이나 혈족 관계자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병원 측을 성토했습니다.이 매체는 천 씨 부부가 원하든 원치 않든 법적 부모로서 아이가 성인인 18세까지 부양해야 한다며 병원 측의 관리 부실로 윤리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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