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까지 손댄 '챗GPT 아버지' 올트먼…MS와 상용화 계약
고일환 특파원=생성형 인공지능 챗GPT 개발사인 '오픈AI' 창업자겸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이 꿈의 기술이라고 불리는 핵융합 발전의 상용화에 나섰다.계약에 따르면 헬리온은 오는 2028년부터 핵융합 발전을 통해 매년 최소 50MW의 전기를 MS에 공급해야 한다.WSJ은 지금까지 인류가 핵융합 발전으로 전력이 생산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 같은 계약 내용은 상당히 과감하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기술이 상용화되면 온실가스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전력을 사실상 무제한으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문가들은 핵융합 발전을 상용화하기 위해선 최소한 수십 년의 연구가 더 필요할 것이라는 견해를 표명하고 있다.헬리온에 3억7천500만 달러를 투자한 올트먼 CEO는"목표는 전 세계에 아주 값싼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검색 엔진과 클라우드 등 자사 제품에 오픈AI의 챗GPT를 탑재한 MS는 핵융합 발전 분야에서도 올트먼과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게 됐다.샘 올트먼 오픈AI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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