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에 나서는 양당 후보가 27일(현지시간) 핵심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며 ‘막판 굳히기’에 돌입했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오른쪽 사진)은 조 바이든 ...
미국 대선에 나서는 양당 후보가 27일 핵심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며 ‘막판 굳히기’에 돌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대규모 유세를 했다. 대표적인 보수 논객인 ‘닥터 필’ 필 맥그로와 터커 칼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등 당 안팎의 유명 인사들도 연단에 올랐다. 특히 그동안 선거운동에 나서지 않던 부인 멜라니아 여사도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높은 관세로 외국 기업들을 압박해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가고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5일 유명 진행자 조 로건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삼성전자, 대만 TSMC 등 미국에 반도체 생산시설을 짓는 외국 기업에 보조금을 주는 바이든 행정부 정책을 비판하며 “단 10센트도 줄 필요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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