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오그레디 · 노시환 대포 펑펑…문동주 4이닝 7탈삼진 SBS뉴스
오늘 NC와 KIA의 경기 한화와 롯데의 경기는 오후 6시에 시작됐습니다.데뷔 2년 차인 한화 우완 문동주는 4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고 1점을 줬지만, 낙차 큰 커브와 빠른 볼을 앞세워 아웃카운트 12개 중 7개를 삼진으로 채우며 닥터 K의 면모를 뽐냈습니다.새 외국인 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가 1아웃 1루 기회에서 롯데 최준용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측 스탠드에 떨어지는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한화는 박상언의 우선상 2루타를 합쳐 6회에만 5점을 뽑았습니다.오른쪽 손목 통증으로 고전하던 박찬호는 시범경기 첫 안타를 동점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NC 외국인 선수들은 극명한 희비 쌍곡선을 그렸습니다.그러나 새 외국인 타자 제이슨 마틴은 무기력한 스윙으로 4연타석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다음 달 1일 정규리그 개막 전 마지막 토요일인 이날 전국 5개 구장에는 2만 5천138명의 관중이 입장해 야구 시즌의 도래를 실감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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