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임박한 6일 국회의사당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여야 의원들은 회의를 거듭하며 탄핵안과 표결 시점을 둘러싼 ...
야당 의원들 “윤 대통령 국회 못 들어온다” 탄핵 표결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방문 계획이 알려진 6일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이 국회 본청 출입구 앞을 가득 메운 채 윤 대통령의 방문을 봉쇄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야당 의원들 “윤 대통령 국회 못 들어온다” 탄핵 표결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방문 계획이 알려진 6일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이 국회 본청 출입구 앞을 가득 메운 채 윤 대통령의 방문을 봉쇄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임박한 6일 국회의사당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여야 의원들은 회의를 거듭하며 탄핵안과 표결 시점을 둘러싼 논의를 지속했다. 한때 윤 대통령이 국회를 찾을 거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출입을 저지하려는 의원들의 집단행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비슷한 시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내란 사태’ 특별성명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12월7일 국회에서 상처 입은 국민과 훼손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다시 살리겠다”며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의지를 재차 밝혔다. 한 대표의 발언을 두고는 “한 대표가 탄핵에 찬성한다는 전제로 말씀드리는 건 부적절하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오전 11시30분 의장실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대표를 만난 뒤 “신속히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해결해야 된다는 말씀을 이 대표와 국회의장께 드렸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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