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앞 미 대선…트럼프는 총격 현장, 해리스는 태풍 피해 지역 찾아 ‘경합주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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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앞 미 대선…트럼프는 총격 현장, 해리스는 태풍 피해 지역 찾아 ‘경합주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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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31일 앞둔 5일(현지시간) 양당 대선 후보들이 최대 경합주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첫 번째 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연 유세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연단 위에 올라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이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첫 번째 암살 시도를 모면한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를 다시 찾아 유세했다. 피격 당시와는 달리 방탄유리로 둘러싸인 연단에 선 그는 “12주 전 우리는 모두 미국을 향한 총알을 맞았다”며 “우리의 요청은 모두 나가서 투표해달라는 것뿐이다. 우리는 이겨야 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미국에서 일어나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유세에서 지난 7월 피격 직후 주먹을 치켜들고 청중을 향해 외쳤던 “싸우자”는 구호를 거듭 외쳤다. 암살 위기를 피했던 현장을 찾아 건재를 과시하는 동시에 지지층 결집을 끌어내려는 의도를 역력히 드러낸 것이다. 유세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 등도 출동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구호 인력을 격려하며 구호품 포장을 돕기도 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해리스 부통령의 노스캐롤라이나 방문에 맞춰 주정부의 1억 달러 규모 긴급 재해 복구 자금 지원 요청을 승인했다.경합주 초박빙 대결 “참호전”선거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두 후보는 여전히 초접전 대결을 벌이고 있다. 특히 대선 승부를 좌우할 7개 경합주에서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지율이 거의 동률이거나 오차범위 이내에 불과해, 수천 표 차로 승패가 갈릴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유권자들이 가장 중시하는 경제와 이민 이슈에서는 공화당이 강세를 보인다.

공화당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이후 가장 많은 200여 명의 사망자를 낸 허리케인 헐린과 확전 일로로 치닫는 중동 전쟁이 민주당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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