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22일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인선은 이례적인 발표 형식으로도 주목받았다. 윤 대통령이 직접 두 차례에 걸쳐 브리핑룸을 찾아 후임 참모를 소개하고 1년7개월간 끊...
윤석열 대통령의 22일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인선은 이례적인 발표 형식으로도 주목받았다. 윤 대통령이 직접 두 차례에 걸쳐 브리핑룸을 찾아 후임 참모를 소개하고 1년7개월간 끊어진 현안 질문을 받았다. 총선 참패를 계기로 그간의 제한적·선택적 언론 소통 방식을 바꾸는 변화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대통령실 인사 발표가 대통령의 공개 브리핑 형식으로 진행된 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이 ‘직접 국민들께 설명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이 같은 형식의 브리핑이 이뤄지게 됐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윤 대통령은 출근길문답 중단 이후 극히 제한적인 방식으로 언론 소통에 나서면서 불통 비판을 받아왔다. 취임 후 공식 기자회견은 2022년 8월 취임 100일 회견 1차례에 그쳤다. 순방 귀국길의 기내 간담회도 첫 순방 이후 이뤄지지 않았다. 2023년 신년 기자회견은 조선일보 인터뷰, 2024년 신년 기자회견은 KBS와의 대담으로 대체하면서 선택적 소통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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