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역전 발판 만든 한국 선수들…미국에 7-11 추격
승점 2-8로 뒤진 인터내셔널 팀은 25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5승 3패를 거둬 승점 7-11로 미국 팀을 승점 4점 차로 추격했다.두 명이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치러지는 포섬매치에서 맏형 이경훈과 막내 김주형이 합을 이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샘 번스 2홀 차로 꺾었다.
코리 코너스와 짝을 이룬 임성재는 조던 스피스와 저스틴 토머스에 4홀 차로 졌고, 김시우와 캠 데이비스도 토니 피나우- 맥스 호마에 4홀 차로 패했다.2명의 선수가 각자 볼로 플레이해서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매치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빛났다.마지막 18번 홀에서 김주형이 3m 버디 퍼트를 넣어 극적인 1홀 차 승리를 이끌었다.스콧과 데이비스도 빌리 호셜·번스에 1홀 차로 승리하면서 포볼 매치에선 3-1로 인터내셔널 팀이 앞섰다.프레지던츠컵 역대 전적은 미국이 최근 8연승을 거두며 11승 1무 1패로 압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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