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베트남 순방‥파리서 엑스포 유치전

현지시각 20일로 예정된 경쟁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마지막 연사로 등장해 영어로 연설합니다.

프랑스 파리에선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직접 영어 발표에 나서고, 국빈 방문하는 베트남에서는 경제협력 강화에 집중합니다.첫 순방지인 프랑스로 향하는 윤 대통령은 BIE총회에 참석해 각 회원국에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호소할 예정입니다."179개 회원국이 모두 참석하는 총회에서의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부산 엑스포가 가진 차별화된 비전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경쟁 프레젠테이션에는 '강남스타일'의 가수 싸이와 학계, 스타트업 대표 등 다양한 연사들도 나서, 전쟁 폐허에서 세계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나라로 변모한 성공스토리를 담아 우리가 가진 매력들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엘리제궁에서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원전과 방위 산업, 항공 우주분야 등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베트남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국빈 방문에서, 윤 대통령은 공식 환영식에 이어 정상회담을 하고, 베트남 최고 지도부들과도 개별적으로 면담할 예정입니다.삼성, SK, 현대차 등 주요 그룹 대표를 포함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최대 규모인 2백 명이 넘는 경제사절단도 동행해, 경제 외교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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