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프랑스·베트남 4박 6일 순방길 올라‥파리서 부산엑스포 유치전

윤 대통령은 내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172차 BIE 총회에 참석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프랑스 파리로 향했습니다.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와 줄리앙 카츠 주한 프랑스 대사 대리,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겸 장관 직무대행,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이 공항에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내일 BIE 총회 현장에서 직접 영어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면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한 뒤, 같은 날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오찬도 진행합니다. 이후 윤 대통령은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해 23일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관계의 확대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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