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절반이 여야 정당 사이, 유권자 사이의 대립과 갈등이 늘었다고 답한 가운데, 그 책임에 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야당 탓이라는 비중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 한겨레 새해 여론조사
정치 대립·갈등 심화 왜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합동참모본부과 육·해·공·해병대 등 군 수뇌부로부터 대비태세를 보고받고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의 새해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절반이 여야 정당 사이, 유권자 사이의 대립과 갈등이 늘었다고 답한 가운데, 그 책임에 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야당 탓이라는 비중이 팽팽하게 맞섰다. 응답자들은 ‘정치 양극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갈라치기식 정치’ 문화를 지목했다. 가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월26~27일 전국 성인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보면, 응답자들은 정당 간 대립과 갈등을 깊게 한 책임을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순으로 꼽았다. 대통령과 민주당을 꼽은 응답 사이의 격차는 3.7%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에 있었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65.
이어 ‘갈등을 조장하는 언론 환경’, ‘소통·통합의 리더십 부재’, ‘거대 양당 중심의 정치 지형’, ‘열혈 지지층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팬덤 정치’, ‘극단적 진영 논리를 퍼뜨리는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순이었다. 이준한 인천대 교수는 “정당 간 양극화도 컸지만 최근 등 당내 양극화도 커지고 있다. 그만큼 정치에 대한 불신과 혐오가 커졌고 그 주범을 편가르기식 인물 중심의 정치라고 본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의 ‘통합’ 리더십은 낙제점에 가까웠다. 이번 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과 견줘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한 비율은 25.8%에 그친 반면, 그렇지 않다고 평가한 비율은 55.2%에 달했다. 특히 이 가운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37.7%에 이르렀다. 자신을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이라고 한 응답자의 64.0%와 이념 성향을 중도라고 답한 응답자의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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