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 운용 상품, 대폭 손실소부장·IT 분산투자 선방
소부장·IT 분산투자 선방 올해 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는 유전자 혁신 기술, 의료기기 소부장, 고령화 등 의료 분야에서 섹터를 세분화한 다양한 상품이 새롭게 선을 보였다.
관련 패시브 ETF가 이미 무수히 등장했지만 변동성이 큰 의료 분야에서 분산 투자를 꾀하려는 투자자들을 위해 운용사들이 틈새 수요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대부분 의료 ETF가 약세장에서 손실을 본 가운데 의료기기 소부장 ETF는 상대적으로 선전한 반면 바이오 액티브 ETF는 하락세가 두드러졌다.해당 ETF는 0.59% 하락하며 같은 기간 에프앤가이드 의료기기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의료기기' ETF보다 낙폭이 현저히 작았다.임상시험 결과 등에 따라 주가가 요동치는 여타 바이오 기업에 비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들이라는 평가다.동일하게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다른 바이오·헬스케어 ETF보다 하락폭이 작았다. 'KODEX 미국S&P500헬스케어' ETF는 같은 기간 4.51% 하락했다.
에셋플러스 글로벌다이나믹시니어액티브 ETF는 고령층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유망 종목을 선별해 비교 지수보다 초과 수익을 꾀한다. 다이어트 약으로 주가가 급등한 제약사 일라이릴리, 종합의료서비스 기업 유나이티드헬스그룹과 함께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로레알, 아마존닷컴, 룰루레몬, 넷플릭스 등을 함께 담고 있다. 반면 바이오 액티브 ETF는 일제히 쓴맛을 봤다.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와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ETF는 1개월간 각각 -5.87%, -4.60%로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들은 각각 iSelect 바이오헬스케어PR과 KRX 헬스케어 지수를 70% 이상 추종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KRX 헬스케어 지수를 비교 지수로 하는 패시브 ETF인 KODEX 헬스케어는 같은 기간 수익을 기록했다. KODEX 헬스케어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대장주 비중이 40%를 넘는다.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국내 헬스케어 섹터 구성 종목 중 시가총액 구분별로 5년 평균 수익률이 섹터를 상회한 기업 비율은 대형주 19.2%, 중형주 24%, 소형주 35%로 중대형주를 주로 편입하는 것을 고려할 때 알파를 추구하는 것이 어려움을 방증한다"고 분석했다.
South Africa Latest News, South Africa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의료ETF 다 같은게 아니네?…소부장 ‘웃고’ 바이오액티브 ‘눈물’의료기기 소부장 ETF 한달간 일반 의료기기 ETF보다 선전 바이오 패시브 ETF 수익냈지만 액티브는 큰폭 손실 ‘고전’
Read more »
외설 시비 ‘마담 보바리’ ‘악의 꽃’…왜 보들레르만 감옥에 갇혔나연재 ㅣ 우리 아이 고전 읽기
Read more »
소도시 108곳, 의사 없어 출산도 못해···한의대 정원을 의대로?전문의나 의료기관이 없어 제 때 의료 이용을 할 수 없는 분만의료 취약지가 전국에 100곳이 ...
Read more »
하늘 나는 ‘무인 앰뷸런스’, 골든타임 안에 사람 구한다환자가 쓰러진 현장에 의료 장비나 약품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소형 무인기(드론)가 개발됐...
Read more »
같은 S&P500인데 대체 왜?…수익률 2배 차이 나는 이유 뭐길래액티브형 ETF 수익 ‘쏠쏠’ 강달러에 환노출 전략 성과
Read more »
NH아문디 “국내 반도체 집중투자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HANARO K-반도체 ETF 1년 수익률 27.85% 달해
Read more »